지난주 가족들과 갔었던 하남 미사지구에 있는 광진소곱창 입니다
솔직히 광진소곱창은 1~2년 전 딱 한 번 갔는데 그 뒤로는 항상 근처에 미사소곱창만 갔었다ㅎㅎ
왜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소곱창이 먹고 싶을 땐 근처에 있는 미사소곱창 집을 갔었는데
이때도 어김없이 미사소곱창을 갔다가 아기의자가 없는 바람에 다시 찾게 된 광진소곱창이다
일단 여기는... 아기의자가 있다 ㅎㅎ
아직 아이가 일반 의자에 착석을 오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아기의자가 필수^^
모듬소곱창을 주문했는데 굽기 전용 테이블(?)에서 열심히 구워주셨다
아이 먹이려고 공깃밥을 주문하니 김과 아이 음료수가 서비스로 나온다 (여기서 감동)
같이 나오는 콩나물국도 전혀 맵지 않아서 아이가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다^^
본격적으로 맛은... 2년 전과 달라진 건지 그때는 왜 맛있다고 못느낀 건지
완전 달달 고소하고 맛있다.... 왜 진작 여기서 먹지 않았을까 후회가 될 정도...
소주 2병에 볶음밥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나왔다
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테이블도 꽉 차 있지만 전혀 정신없어 보이지 않는다
광진소곱창 다녀온지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매일매일 생각나는 맛이다
월급 받으면 또 와야지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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